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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산행기
작성자 : 삼환산악회 ㅣ 조회수 : 2,094

무학산(舞鶴山) 산행기
일시 : 2010-04-11(일)
산행코스 : 마산여중->서 마지기->
무학산정상->학봉->서원계곡 
일행 : 삼환산악회 가족(7명)
무학산(舞鶴山) 소개 : 경남 마산시에 위치한 전국 100대 명산의 하나
로서 낙남정맥의 최고봉이며 마치 학(鶴)이 날개를 펼치고 춤을 추는 모습이라 하여
이름 지어 진 마산을 품고  있는 명산
해마다 이맘때면 따뜻한 남쪽에서는 진달래 축제가 한창이다  
올해는 국민생활체육회 전국대회가 마산에서 개최되어 산을 좋아하는 회사동료들과 
함께 참여를 하였다
1차 회사(삼환종합기계)에서 집결하여 점검을 하고 설레 음을 안고 행사장인 
마산여중 운동장에 도착하니
전국에서 몰려든 등산협의 회원들이 알록달록한 산행복장으로 구름처럼 모여 있었다
우린 안전 산행 구호와 함께 준비한 도시락을 배낭에 메고 힘차게 출발을 하였다
산 아래 양지 바른 곳에서 솟아나는 작은 새싹들의 꿈 틀거림과 함께 산행을 시작한  
우리는 잠시 후 시야에 들어오는 분홍빛 진달래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말았다
아마도 김소월님이 영변의 약산 진달래의 모습에 반해 멋진 시를 읊폈던 
곳도 이런 모습이 아니 였을까?? 생각해본다
산자락 구석구석 아름다운 진달래의 자태와 벚하며 이름 모를 풀잎,야생화 
그리고 산새들과 함께
호흡하며 대 자연과 하나되어 오르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언제나 산을 찾을때마다 "仁者는 樂山이라는 문구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산은 거짓이 없고 평등하며, 삶이 힘들 때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주고, 교만해지는 
인간이 겸손함을 배우게 한다
등산을 좋아하는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이유도 비단 건강만이 아닌 이와 같은 
산이 가진 마력 때문이라고 믿어진다
얼마 후 땀으로 흠뻑 적신 채 365계단을 지나 정상에 도착하니 올해의 목표를 달성 
한듯한 뿌듯한 만족감을 느끼며 눈 앞에 펼쳐져 있는 웅장한 마창대교가
 마산앞바다를 가로지르며 마산과 창원의 시가지가 한눈에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산에 오를 때마다 언제나 그랬듯이 마음을 가다듬고 무학산 정기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회사와 가정이 만사형통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잠시 후 우리는 정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와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동료간의 정을 함께 나누어 본다
우리는 또다시 다음 산행을 기대해 보며 아쉬움을 뒤로한 채 하산을 하였다
산행의 또 하나의 즐거움은 하산 길의 뒤풀이가 아닐까?
우리는 산행의 피로를 달콤한 막걸리와 파전으로 마감을 했다
이번 산행도  함께한 동료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2010-04-11(일요일)

삼환종합기계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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